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사회적 책임 수행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1학기부터 "精于글로벌" 장학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精于글로벌" 장학금은 개발도상국 학생을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에 입학시켜 코스웍 2년의 기간 동안 지원하는 제도이다. "精于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주거를 제공받고 월 1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수행하게 된다. "精于글로벌" 장학생이 학업을 완료하게 되면 국내외에서 고려대학교 교우로서 의미있는 학문 활동을 하면서 고려대학교와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는 세계 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精于” 명칭의 유래: <“精于”는 당나라 한유(韓愈)의 명문  진학해(進學解)」에서 취한 것이다. “ 학업은 근면함에서 정진(精進)되고 노는 데서 황폐해지며행실은 생각하는 데서 이루어지고 내버려 두는 데서 허물어진다[業精于勤荒于嬉行成于思毁于隨.]” “精于”의 뜻은 학문에 근면하게 정진하여 인간됨의 완성[]을 이루라는 뜻이다. ("精于”의 명칭은 문과대학 한문학과 심경호 교수가 제안">